디젤 리빙(Diesel Living)이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실버와 레드로 구성된 대담한 컬러 팔레트를 바탕으로 리빙 브랜드 모로소(Moroso), 로데스(Lodes), 아이리스 세라미카(Iris Ceramica), 스카볼리니(Scavolini)와 함께 실내 공간을 위한 디젤 리빙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각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공간을 콘셉트 쇼룸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기존에 선보였던 조명 컬렉션인 로드(Rod), 바이닐(Vinyl), 매직 머쉬룸(Magic Mushroom), UFO, 레글로베(Reglobe), 스프링(Spring), 스프링 플로어(Spring Floor)를 비롯해, 조명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브랜드 로데스와 함께 튜브 모양의 미래적인 산업 행잉 램프인 모듈러(Modular), X자형 하드웨어에 원뿔 모양의 갓이 걸려 있는 크로스(Cross) 램프, 그리고 실버 터널을 연상시키는 그래디언트 유리 테이블 램프인 메가폰(Megaphone)까지 새로운 조명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모로소의 디자인을 더해 레드 캔버스 소재의 D-uffle 소파와 70년대 캐주얼한 관능미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또는 옐로 컬러로 구성된 Puff-D 체어를, 이탈리아 기반의 세라믹 브랜드 아이리스 세라미카와 함께 붉은 타일과 입체감이 느껴지는 실버 돔 등 곳곳을 꾸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