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의 히로인, 배우 김혜윤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린 작품은? 바로 드라마 <SKY 캐슬>인데요. 약 6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이 작품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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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사 TV 아사히가 <SKY 캐슬>의 일본판 리메이크 제작 및 주연 캐스팅을 확정해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제목은 <SKY 캐슬>로 같지만, 원작에서 대학 입시를 다룬 것과 달리 일본판에서는 현지의 교육 현실을 반영해 고등학교 수험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예서 엄마’ 한서진(염정아 분) 역은 일본에서 여러 히트작에 출연한 배우 마츠시타 나오가,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역은 일본 드라마 <너는 펫> 등에서 활약한 코유키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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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SKY 캐슬>은 오는 7월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인데요. 열도에서 또 한 번 ‘쓰앵님’ 돌풍이 일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