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베오시스템 3000c’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뱅앤올룹슨에서 1985년 출시한 ‘베오그램 3000’ 빈티지 제품을 찾아 복원하고 업그레이드해 ‘베오시스템 3000c’를 선보입니다. 단순히 재생산하는 것이 아닌 오리지널 제품을 갈고닦아 온고지신의 자세로 오로지 100개 한정 제품으로 발매하는데요. 컴팩트한 사이즈의 턴테이블은 알루미늄 소재와 호두나무 소재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미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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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5 ‘라이트웨어 헤드폰 Hp1’


셀럽들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 속에서 레트로 풍의 헤드폰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실제 오디오 시장에서도 레트로 헤드폰을 활발하게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일본 브랜드 KM5에서는 ‘라이트웨어 헤드폰 Hp1’을 출시했는데요.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밴드와 콤팩트한 이어 패드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죠. USB C타입의 선을 연결해 유선으로 사용하거나 무선으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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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아틀리에 오리종 헤드폰’


에르메스의 맞춤 제작 부서인 ‘아틀리에 오리종’에서 헤드폰을 선보였습니다. 고급스러운 송아지 가죽에 정교한 스티치, 켈리백에서 영감을 받은 메탈릭한 마감까지. 한눈에 보기에도 에르메스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았는데요. 기존 헤드폰에 에르메스의 가죽을 덧입힌 것이 아니라 오디오 전문 업체와 제작해 에르메스적인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유선과 무선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2천만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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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1000XM6’


소니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최신작인 ‘WH-1000XM6’를 출시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명가로도 불리는 소니에서 이번에 선보인 헤드폰은 역사상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을 또 한 번 갱신한다는 평이 많은데요. 전작 대비 7배 빠른 속도와 12개의 내장 마이크로 외부 소음과 기압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조정해 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접어서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모든 것을 압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