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T1의 우승 역사를 담은 체험형 전시 ‘암행천문: 별을 헤다’가 오는 7월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립니다.

별을 따라 걷는 체험

이번 여름, T 팩토리 성수를 찾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임무가 주어집니다. 관람객은 ‘신입 암행 천문관’이 되어 별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이 별은 20여 년 간 T1이 쌓아 온 우승의 기록을 말합니다. SKT와 T1이 함께 선보이는 ‘암행천문: 별을 헤다’는 그 빛나는 순간들을 스토리로 풀어낸 체험형 팝업스토어죠. 전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성수동 T 팩토리에서 진행되며, 이후 홍콩과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T1이 걸어온 영광의 시간이 담긴 전시

이번 전시는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됩니다. T1의 전신인 SK텔레콤 T1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우승의 역사로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울 예정인데요. 역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우승 트로피는 물론,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스타크래프트의 전설’로 불리는 임요환 선수가 우승 당시 착용한 유니폼도 만나볼 수 있죠. SK텔레콤 T1이 2004년에 창단되었으니, 올해로 22년째 이어온 우승의 역사가 이 공간에 고스란히 담긴 셈입니다. 오랜 시간 지켜봐 온 팬에게는 추억을, 이제 막 e스포츠를 즐기기 시작한 팬에게는 T1의 서사를 한눈에 되짚어 보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가지 미션이 기다리는 체험존

체험존에서는 본격적인 암행 천문관의 임무가 시작됩니다. 관람하는 것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재미에도 힘을 실은 것인데요. 영상 힌트를 보고 T1의 우승 순서를 맞추는 ‘기억력 훈련소’부터 T1의 창단일을 상징하는 4.13초에 맞춰 스톱워치를 멈추는 ‘순발력 훈련소’, 캐릭터 ‘티끌즈’와 함께 다른 그림을 찾는 ‘관찰력 훈련소’와 T1 관련 퀴즈를 푸는 ‘천문책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선수별 별자리가 담긴 포토카드와 선수단이 직접 쓴 운세 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현장 랜덤 뽑기 이벤트까지 마련되어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합니다.

전시의 여운은 T 팩토리 라운지까지 이어집니다. T1 선수단 이미지가 들어간 네 컷 포토 프레임으로 특별한 인증샷을 남기고, 선수단 캐릭터와 사인이 담긴 재료로 폰 스트랩을 만드는 소소한 체험도 즐길 수 있죠. 여기에 전시 한정 MD까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 방문을 위한 사전 예약은 T1 멤버십 사이트를 통해 회차별로 진행 중이며, 온라인 예약을 놓쳤더라도 현장 상황에 따라 워크인 방문이 가능합니다.

체험형 전시로 확장하는 e스포츠

e스포츠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금. 팬들은 경기를 시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점점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 대형 화면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뷰잉 파티(Viewing Party)를 비롯해, 선수와 팀의 굿즈를 직접 제작하고 팝업 스토어를 찾는 것까지 팬들의 즐거움이 됐죠. 팀을 응원하는 경험 자체가 콘텐츠가 된 셈입니다.

이번 ‘암행천문: 별을 헤다’ 전시 역시 이러한 흐름 위에서 공개되었는데요. 우승 트로피를 전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계관을 더한 체험형 콘텐츠와 한정 MD, 포토존, 굿즈 제작 등 다채로운 경험을 더하며 팬들이 팀과 더 오래 연결될 수 있는 접점을 만듭니다. 2023년, T1과 SKT가 선보였던 팝업 스토어 ‘더 히어로즈 저니(The Hero’s Journey)’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에도 팬들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