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의 도겸과 승관이 부른 T1 공식 응원가 One이 스포티파이 싱글즈를 통해 공개되며 한계를 뛰어넘는 연대의 서사를 전합니다.
- T1 멤버들이 가상의 아이돌 그룹으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낸 페이크 다큐멘터리 티저 영상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 도겸과 승관은 LCK 정규리그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T1 홈그라운드 축제 무대에서 응원곡의 첫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승부와 경기를 넘어, 더욱 더 확장되는 e스포츠의 세계.

도겸과 승관의 목소리로 듣는 T1원 공식 응원가!
세븐틴의 메인 보컬 듀오, 도겸과 승관이 부른 T1의 공식 응원곡 ‘One – Spotify Singles’가 공개되었습니다. 스포티파이 독점 프로그램 ‘스포티파이 싱글즈’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 곡은 화려한 일렉 기타와 드럼 사운드, 질주감 넘치는 후렴구가 어우러진 모던 팝 펑크 트랙인데요. 흔들리고 무너지는 순간 서로가 상대의 힘이 되어 한계를 뛰어넘는 연대의 서사를 가사에 담아, T1이라는 팀이 만들어내고 있는 감동적인 스토리에 진한 울림을 더했습니다. 청량하고 순수한 음색으로 각종 OST를 섭렵해온 도겸의 목소리에 폭발적인 가창력과 따뜻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승관의 보컬이 얹히며 곡은 한층 웅장한 무게를 갖게 되었죠. “We’ll be together as one(우리는 하나가 되어 함께할 거야)”이라는 가사처럼 흔들려도 결국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또 하나의 뜨거운 응원가가 탄생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아이돌이 된다면? T1 STARS 페이크 다큐멘터리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5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일찍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데뷔를 앞둔 가상의 아이돌 그룹 ‘T1 STARS’가 선배 팀인 ‘도겸X승관’에게 데뷔곡을 빼앗겼다는 콘셉트의 페이크 다큐멘터리였는데요. 탑 라이너 도란(최현준)은 메인 댄서, 정글러 오너(문현준)는 감성 보컬, 미드 라이너 페이커(이상혁)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원거리 딜러 페이즈(김수환)는 귀공자 콘셉트의 보컬, 서포터 케리아(류민석)는 비주얼 센터를 맡아 각자의 캐릭터를 유쾌하게 소화했습니다. 평소 경기장에서만 보던 T1 멤버들의 능청스럽고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죠. 영상 말미에는 도겸과 승관이 페이커에게 전화를 걸어 이 곡이 서로 자신들의 것이라며 말장난을 주고받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이 능청스러운 케미는 이번 협업 전체에 흐르는 유쾌한 시너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초대형 K-POP 아이돌의 깜짝 등장부터 T1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유쾌한 티저 영상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정규 리그 4라운드가 팬들의 가슴을 한층 더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T1 홈그라운드에서 완성될 응원가의 진짜 무대
도겸과 승관은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리는 ‘2026 T1 홈그라운드’에 직접 올라 이 응원곡을 무대로 완성할 예정입니다. 사흘간 이어지는 T1의 이번 홈그라운드는 첫날부터 축제의 규모를 짐작하게 하는데요. 14일에는 T1과 디플러스 기아의 LCK 정규리그 경기와 개막 세리머니가 열리고 그 자리에서 도겸과 승관이 이 응원곡으로 첫 라이브를 선보입니다. 그 열띤 흐름을 이어받아 둘째 날인 15일은 승부 대신 즐길거리로 채워지는 ‘SUMMER FESTA’로 전환되죠. 발로란트의 글로벌 스타 텐즈(TenZ)와 버니버니, 피글렛 등 이색적인 얼굴들이 총출동하는 쇼매치, 그리고 피프티피프티의 무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홈그라운드의 볼거리를 한층 더 넓힐 예정입니다. 이렇게 이틀에 걸쳐 쌓인 열기는 마지막 날인 16일 T1과 젠지라는 LCK 최고의 라이벌전에서 정점을 찍게 되는데요. 여기에 대미를 장식하는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까지 더해지며 팬미팅과 쇼매치, 공연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완성됩니다.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이유가 승패만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함께 웃고 노래하는 경험 전체로 넓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T1 홈그라운드에서 가장 선명하게 마주할 수 있죠.
K-POP과 e스포츠가 넓히는 문화의 지평
사실 K-POP과 e스포츠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 흐름에 가장 크게 신호탄을 쏘아 올린 순간은 바로 2023년 뉴진스가 롤드컵 결승전에서 K-POP 그룹 완전체 최초로 공식 주제가 ‘GODS’를 부르며 오른 오프닝 세리머니 무대. 당시 e스포츠 신은 물론 전 세계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화제를 남겼습니다. 이후로도 이러한 협업은 꾸준히 이어졌는데요. 르세라핌은 ‘오버워치 2’와 협업한 ‘Perfect Night’으로 ‘블리즈컨(BlizzCon)’ 무대에 직접 올랐고, 에스파는 ‘PUBG: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Dark Arts’를 발매하며 ‘PNC(PUBG Nations Cup) 2025’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세븐틴 디노가 ‘2025 e스포츠 월드컵(EWC)’의 주제가 ‘Til My Fingers Bleed’로 개막식을 장식하기도 했고요. 이렇게 수많은 아이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e스포츠와 접점을 만들어내며 그 협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지점은 이 협업이 음원이나 축하 무대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많은 아이돌들이 e스포츠 경기를 직관하러 경기장을 찾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피프티피프티의 아테나처럼 앰버서더 자격으로 쇼매치에 직접 출연하는 경우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팬과 협업자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면서, K-POP과 e스포츠의 만남은 이제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서로에게 익숙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도겸과 승관이 완성한 이번 ‘One – Spotify Singles’ 응원곡이 유독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결국 K-POP과 e스포츠 모두가 같은 것을 노래하기 때문일 겁니다. 흔들려도 함께라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을 노래로 건네받은 이들이 만들어낼 또 하나의 새로운 페이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