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혼자 보내면 안된다는 법 있나요? 발렌타인데이에 보기 좋은 킬링타임 영화를 소개합니다.

<30일>

발렌타인데이 아무 생각없이 배꼽 잡고 깔깔 웃고 싶다면 영화 <30일>과 함께해 보세요. <30일>은 강하늘과 정소민의 코믹 연기가 대단한 작품인데요. 영화처럼 만나 불타는 사랑을 했던 정열과 나라는 서로의 찌질함과 똘끼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혼 법정에 섭니다. 30일 간의 이혼 숙려기간을 받은 둘은 사고로 동반 기억상실에 걸리게 되는데요. 애증의 시간을 모두 지운 부부 정열과 나라는 서로의 흔적을 되짚으며 옛 기억을 떠올려 보죠. 훌륭한 지성과 외모를 갖췄지만 찌질한 남자 정열과 커리어와 능력은 출중하지만 또라이인 나라의 로맨스를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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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의 퍼스널 컬러가 ‘멜로’라는 것 알고 있었나요?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의 향기가 물씬 나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를 통해 그의 멜로 연기를 제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작품 속 유명한 제과회사 에이스 연구원 치호(유해진)는 여느 직장인과 같이 집- 차-회사를 오가는 단조로운 삶을 살고있는데요. 사랑이 서툰 모태솔로 지호에게 적극적인 일영(김희선)이 나타나며 치호의 삶이 조금씩 달콤해지기 시작합니다. <달짝지근해: 7510>은 자극적인 영화들이 즐비한 요즘 보기 드문 담백한 로맨스 작품입니다. 유해진과 김희선의 매력적인 연기와 무해한 웃음 포인트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죠. 그 시절 우리를 울고 웃겼던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그립다면 <달짝지근해: 7510>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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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카>

조금 진부할지라도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영화가 빠질 수 있나요? <웡카>는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와 노래가 입소문을 타며 승승장구하고 있죠. 영화 누적 관객 수는 180만 명을 넘었고, 지난 1월 31일 개봉 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웡카’는 영국의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현실에서 벗어나 초콜릿의 달콤함과 황홀함이 가득한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영화를 보며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초콜릿의 비결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