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가 프렌즈의 30주년을 맞이해 프렌즈에서 등장한 소품을 경매로 판매합니다.
뉴스텔지어를 자아내는 프렌즈의 소품 경매
워너 브라더스 텔레비전 스튜디오(Warner Bros. Television Studios)가 추억의 시트콤인 <프렌즈(Friends)>의 30주년을 맞이해 <프렌즈>에 등장했던 소품들을 경매로 판매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프렌즈>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시리즈인데요.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렌즈>의 소품 경매 소식은 프렌즈 팬들의 뉴스텔지어와 환호를 자아냈죠.
센트럴 퍼크 사인과 소파를 구매할 수 있다?
워너 브라더스의 <프렌즈> 경매는 줄리엔스 옥션(Julien’s Auctions)에서 2024년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앞서 공개된 <프렌즈> 경매 물품들은 시트콤에 등장했던 가구, 소품 그리고 출연 배우들이 착용했던 의상 등으로 <프렌즈>를 추억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프렌즈>를 상징하는 카페 센트럴 퍼크의 간판과 주연 배우들이 항상 앉아있던 소파도 경매에 출품되어 센트럴 퍼크에서의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또한, 레이첼이 처음으로 로스의 아들 벤을 봐주는 에피소드 중 그녀가 착용했던 터틀넥 스웨터와 센트럴 퍼크에서 모니카가 착용했던 니트 톱 등이 경매에 출품되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죠. 이외에도 모니카의 명함, 벤의 자전거, 대본 등 프렌즈 팬이라면 관심이 생길 법한 소품들이 경매에 올랐습니다.
30주년을 맞이해 대중에게 공개되는 <프렌즈>의 경매 소품들은 줄리엔스 옥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