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할리우드 영화 명가 ‘A24’와 다시 한번 호흡합니다.
윤여정의 글로벌한 여정
배우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에 출연하여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이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 후 애플TV의 <파친코>에 출연하며 77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죠. 그런 그녀가 다시 한번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의 두 번째 시즌에 주연으로 합류하게 된 것인데요. 한국인 억만장자 역할로 출연하여 스티븐 연(Steven Yeun), 오스카 아이작(Oscar Isaac), 캐리 멀리건(Carey Mulligan)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죠.
<성난 사람들> 시즌 1은 현대인의 분노와 슬픔을 그려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에미상에서 작품상, 주연상 등 주요 상들을 모두 휩쓸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기도 했죠.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주연으로 함께 했던 스티븐 연, 엘리 웡(Ali Wong) 등이 프로듀서로도 참여할 예정인데요. 시즌 1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만큼 시즌 2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