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새롭게 공개된
드라마, 예능, 영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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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결혼과 첩보, 두 가지 소재가 결합돼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부부 사이인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아름(유인나)과
산업 스파이 데릭 현(임주환),
그리고 아름의 전 남편이자 인터폴 비밀 요원
지훈(문정혁)의 관계를 다룬다.
세 인물이 벌이는 유쾌한 첩보전을 통해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편성 수·목요일 오후9시20분 MBC
첫방송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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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능 <세 얼간이>
2012년 첫방송한 이후
약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예능.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얼간이’ 역으로 등장하는 출연진들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 의견을 받는다.
이번에는 이상엽, 양세찬, 황광희가 출연하고
MC는 강예원이 맡았다.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시청자에게 경품도 증정할 예정.
네이버TV와 티빙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편성 금요일 오후7시50분 tvN
첫방송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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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능 <트로트의 민족>
전국 곳곳에 있는 ‘트로트 능력자‘를
찾아내기 위해 기획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추석, 약 5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80팀이 선발되는 과정을 담은
‘특별판’이 방송된 바 있다.
각 지역 출신 참가자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대결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이은미, 박칼린, 진성 등이 심사위원으로,
전현무가 MC로 출연한다.
편성 금요일 오후8시45분 MBC
첫방송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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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 <레베카>
1930년대에 출간된 후
영화와 뮤지컬 등으로 여러 번 제작됐던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는 스릴러 영화.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은 맥심(아미 해머)과
사랑에 빠져 결혼한
이름 없는 여성(릴리 제임스)이 주인공이다.
레베카가 남긴 흔적으로 가득한
맥심의 대저택을 찾아간 이후,
숨겨져 있던 비밀을 알게 된
주인공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 작품.
<프리 파이어> 벤 휘틀리 감독이 연출했고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공개일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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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국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199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삼진전자 입사 동기이자
8년째 ‘말단 직원’으로 근무 중인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이
회사에서 토익 수업을 수강하며 시작된다.
세 사람이 업무 차 방문한 회사 공장에서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목격한 후,
함께 사내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이 전개된다.
<도리화가> 이종필 감독의 작품.
개봉일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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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영화 <종이꽃>
장례식에서 비싼 생화 대신 종종 사용됐던
종이꽃을 소재로 삼은 영화.
종이꽃을 접으며 죽은 이들의 넋을 기리는
장의사 성길(안성기),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며
삶에 대한 의지를 잃은 그의 아들
지혁(김혜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두 사람이 옆집에 새로 이사 온
모녀와 교류하기 시작하며
희망을 다시 찾아나가는 이야기.
<어멍> 고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개봉일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