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소재와 캐릭터가 강점인
인기웹툰들이 드라마로 찾아옵니다.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는 물론, 더욱 깊어진 이야기로
과몰입을 유발하는 웹툰 원작 드라마들.
올해 시청자와 만나는 신작들을 살펴볼까요.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tvN 새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6월 공개됩니다. ‘이번 생도 잘 부
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
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신혜선과 안보현이 호흡을 맞춥니다.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 역을 맡았습니다. 1000년 가까이
환생을 반복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
로, 인생 19회차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지네요.
안보현은 신혜선이 만난 운명의 남자
문서하를 연기합니다. 어린 시절 사랑하
는 사람들을 잃은 트라우마로 두려움을
가진 인물로, 그간 보여준 캐릭터와는
다른 도전을 하게 될 안보현입니다.
“가장 씩씩하고 직진하는 여성과
가장 여리고 섬세한 남성의 로맨스”
원작의 이혜 작가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촬영장에 원작 속 캐릭터들이 그대로
있었 다며 싱크로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죠.
드라마 버전에서 더욱 확장된 이야기가
담긴다고 합니다. 반지음의 시공간을
확장한 전생 장면은 물론, 로맨스도 더욱
깊어진다고 하니 더욱 풍성한 매력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궁금해집니다.
#’이두나!’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 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
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이두나!’ 역시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수지와 양세종이 만납니다. 수지가
연기하는 이두나는 큰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이자 인기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던 중,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가 셰어하우스에
머물며 두문불출하는 인물입니다.
이두나의 상대역인 이원준은 양세종이
연기 합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가진 것
하나 없는 대학생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로 두나에게 쉴 곳이
되어주는 원준 역을 통해 다시 한번
다정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입니다.
아직 베일에 가려진 ‘이두나!’ 이지만,
최근 수지의 싱크로율 높은 근황 사진이
공개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낯설고 간지러운 설렘이
담길 ‘이두나!’도 올해 공개됩니다.
#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도
돌아옵니다. 2020년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은 1억6000만 회를 돌파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시즌1 방송 당시 뜨거운 인기를모았죠.
3년만에 돌아오는 ‘경이로운 소문’ 시즌2는
‘카운터 펀치’라는 부제를 달았습니다.
카운터즈 5인방이 그대로 출연합니다.
시즌2에서 더 통쾌하고 더 땀내나는
악귀 사냥을 다시 시작하는데, 이들의
앞에 더 강력하고 새로운 악귀들이 등장해
차원이 다른 싸움을 벌인다고 합니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는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입니다. 진선규는 소문의
은인인 소방관 주석을, 강기영과 김히어라는
각각 최악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과 순수악 겔리, 유인수는 극 중
신입 카운터 적봉을 연기합니다.
3년만에 돌아오는 ‘경이로운 소문’
올해 하반기 시청자와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