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멜버른

@theritzcarltonmelbourne

멜버른 교통의 허브라 불리는 서던 크로스(Southern Cross) 역 맞은편, 80층 높이의 웅장한 건물이 새롭게 위엄을 드러냈다. 정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천 번째 호텔로 지난 3월 개관한 리츠칼튼 멜버른. 이곳의 동선은 가장 높은 층인 80층 스카이 로비 리셉션에서 시작된다. 마이클 그린로(Michael Greenlaw) 셰프가 호주 현지 식재료를활용해 참신한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아트리아(Atria)’, ‘카메오(Cameo)’, 그리고 리츠칼튼 라운지까지 자리한 80층에선 통유리 창을 통해 멜버른의 아름다운 스카이 라인을 감상하며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도심을 감싸며 흐르는 야라강부터 멀리산과 바다까지 멜버른의 전경은 스위트룸을 포함한 2백57개의 객실과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센터, 요가 스튜디오까지 어디에서나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리츠칼튼 멜버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각적 경험은 시선을 건물 내관으로 돌려도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하다. 호주의 건축가 코티 파커(Cottee Parker)가 설계한 구조적인 건물과 1층부터 80층까지 곳곳에 미감을 더해주는 아트 피스들 역시 눈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휴식과 함께 낮과 밤, 다른 얼굴을 드러내는 멜버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이 곳에 있다.

 

르메르디앙 멜버른

@lemaridienmelbourne

멜버른 중심가 버크 스트리트(Bourke Street)에 새롭게 문을 연 르메르디앙 멜버른은 도시 여행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피츠로이 가든,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퀸 빅토리아 마켓 등 멜버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스팟이 인접해 있어 거리와 동선의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 물론 호텔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즐길 거리도 풍요롭다. 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여행객을 맞는 건 카페 겸 바 ‘인터미션(intermission)’. 이름에 걸맞게 오래된 극장의 상영 시간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이곳에선 젤라토와 페이스트리, 와인,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를 배출한 액슬 커피 로스터스(Axil Coffee Rosters)의 원두와 레시피로 추출한 커피까지 즐길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유러피언 다이닝 ‘돌리 (Dolly)’가 자리해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더불어 2층 야외 수영장과 미드센추리 스타일로 꾸민 2백35개의 객실에서는 멜버른 도심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가장 알차고 풍성하게 도시를 즐기는 방식이 모두 담겨 있다.

 

멜버른 메리어트 호텔 도크랜즈

@marriotmelbournedocklands

멜버른 도심과 포트 필립만(Port Phillip Bay), 볼테교(Bolte Bridge), 홉슨만(Hobsons Bay)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유명한 멜버른 메리어트 호텔 도크랜즈에 가면 꼭 해야 하는 경험이 있다. 인피니트 풀 혹은 바‘선셋 하우스(Sunset House)’에서 일몰과 함께 그와 닮은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기는 것. 멜버른 메리어트 호텔 도크랜즈는 멜버른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선사하는 스팟이기 때문이다. 근사한 감상을 마친 후엔 1960년대 뉴욕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과 메뉴를 구성한 다이닝 ‘아처스(Archer’s)’에서 색다른 미식 여행을 떠나볼 것. 가장 짙은 여운을 남길 저녁 시간이 멜버른 메리어트 호텔 도크랜즈에서 펼쳐진다.

 

W멜버른

@wmelbourne

멜버른 중앙업무지구(CBD)에 위치한 W 멜버른은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각기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독특한 바 컨셉트의 카페 ‘컬프릿(Culprit)’에서 플랫화이트로 시작한 하루는, 일본과 호주에서 공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일식 오마카세 레스토랑 ‘와라비(Warabi)’에서의 점심, 화요일부터 토요일 밤까지 문을 여는 칵테일 바 ‘큐리어스(Curious)’에서의 나이트 라이프까지 이어진다. 여기에 셰프 애덤 드실바(Adam D’Sylva)가 이끄는 올데이 레스토랑 ‘롤로(Lollo)’와 독창적인 인테리어로 W 멜버른의 주요한 포토 스팟 중 하나인 실내 수영장 WET와 피트니스센터 FIT도 이곳에서의 시간을 흥미롭게 만드는 공간들이다. W 호텔 특유의 경쾌하고 세련된 무드와 다양한 미식과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 멜버른이 만나 이뤄내는 시너지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