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전시 기간 동안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아트 페어를 중심으로 프리즈 필름, 토크 프로그램, 프리즈 뮤직 등의 다양한 특별 프로젝트을 진행합니다.
프리즈 필름은 ‘그것이 내러티브를 둘러보는 방식이었다’라는 제목으로,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는 가장 흥미로운 작가 14명의 비디오 작품을 상영합니다. 올해는 공식 기록에서 삭제되거나 누락된 역사를 드러낼 수 있는 ‘발굴’ 방법으로 전시를 전개합니다. 프리즈 필름은 서울 시내에 위치한 보안1942, 인사미술공간, 아마도예술공간, 마더오프라인 네 곳의 비영리 독립 공간에서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프리즈 서울, 키아프 서울(Kiaf SEOUL), 예술경영지원센터(KAMS)가 공동 주최하는 토크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 위치한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됩니다. 토크 프로그램의 패널은 주요 예술가 및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오늘날 국제 예술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슈를 짚어봅니다.
프리즈 뮤직은 서울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BMW와 조니워커블루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됩니다. 9월 8일 금요일 성수동 오호(OHHO)에서 뮤지션 콜드(Colde)의 라이브 공연과 아티스트 레이블 웨이비(WAVY)의 스페셜 게스트 아프로(APRO)와 카키(Khakii)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프리즈 위크 기간 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프리즈 방문객들이 아트 페어 그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이 펼쳐집니다. 프리즈 위크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서울의 주요 갤러리가 밀집된 한남동, 청담동, 삼청동 세 지역의 야간 개장 행사입니다. 한남 나이트는 9월 5일, 청담 나이트는 9월 6일, 삼청 나이트는 9월 7일에 각각 진행되며, 늦은 시간까지 갤러리, 뮤지엄 등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