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

매장에 들어서면 사진을 마구 찍고 싶을 정도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 수풀입니다. 플레이트, 컵 등 테이블 웨어를 기반으로 인센스, 모빌, 세라믹 등 방대한 양의 제품이 지갑을 열게 하죠. 온라인 스토어도 운영중이기 때문에 무거운 제품은 온라인으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프란츠 스토어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프란츠 스토어는 쉽게 지나쳐버릴 정도로 주변 제주 풍경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매장 안에는 아기자기하게 비치된 사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죠. 연필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가득 채워진 이곳에서 빈손으로 나오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세컨라움

올해 오픈한 세컨라움은 돌창고를 개조해 운영합니다. 이곳은 실크 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핸드메이드 패브릭 제품을 선보이는 숍인데요. 손수건, 파우치, 앞치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쇼핑을 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마당 앞 작은 테이블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네요.

세컨드 뮤지오

빈티지 가구에 관심이 많다면 세컨드 뮤지오를 방문해 보세요. 예약제로 운영 중인 이곳은 빈티지 가구 쇼룸 겸 카페로 핸드 드립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롭게 가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의자를 비롯한 가구와 조명, 소소한 소품류도 만나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