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트랙 제주 2023은 제주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스피커(SPEEKER)가 새롭게 기획한 참여형 문화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관람객들은 제주를 여행하며 문화복합공간부터 미술관, 편집샵, 카페, 브랜드 스토어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예술 기반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여 작가 명단에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MZ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은 스페인 사진가 요시고부터 김세동(SAMBYPEN), 스테파니 미초바, 윤경덕, 안웅철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서로 다른 장소들에서 색다른 전시들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제주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더 빛나게 해줍니다.
남쪽의 서귀포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안웅철 작가의 사진전과 플라워 브랜드 그로브의 조형물이 호텔 곳곳을 갤러리로 바꿀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안웅철 작가는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음악을 취급하는 독일의 유명 음반사 ECM 레코즈가 선정한 유일한 한국인 사진작가입니다. 본 작가는 정명훈, 이루마,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사랑을 받은 작가로도 유명합니다. 정적인 순간을 누구보다 섬세하게 포착하는 그의 사진들은 많은 앨범들의 커버로 실렸죠.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후부터 제주도의 자연 풍경들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중 제주 바다 사진 시리즈를 스위트관 6층에 위치한 ‘헤븐리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트 트랙 제주 기간에는 안웅철 작가가 직접 큐레이션한 BGM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11:00~18:00에 방문 시 스피커(SPEEKER) 담당자를 통한 작품 해설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간 I 2023.9.1(금) ~ 10.1(일)
장소 I 헤븐리 라운지(힐 스위트관 6F)
운영 시간 I 11:00 – 18:00(작품 해설 서비스 제공)
다채로운 꽃을 다루는 플라워 브랜드인 그로브와 협업해 몬스터 호텔 콘셉트의 아트 전시로 싱그러운 식물들이 가득한 본관 라운지앤바의 아트리움을 비롯한 호텔 곳곳에서 다양한 사이즈와 색감의 몬스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 감귤로 만든 달콤하고 귀여운 몬스터 모양의 ‘그로브몬 타르트’와 ‘그로브몬 스무디’를 9월 한 달간 라운지앤바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기간 I 2023.9.1(금) ~ 10.1(일)
장소 I 라운지앤바(본관 1F), 본관 로비, 오름정원
럭셔리와 프라이빗함을 갖춘 힐 스위트관과 이국적인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본관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끼며 두 개의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기분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9월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아트 트랙 제주 2023’으로 색다른 여행을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