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코리아

할리우드 작가 조합 파업으로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
<듄: 파트2>가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2021년 개봉한 1편은 전 세계에서
4억200만달러(약 5223억원)를 벌어들이며
엄청난 흥행을 했습니다.

이듬해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부문까지
6관왕을 차지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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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의 메가폰을 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다음 달 8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듄: 파트2>를 홍보하기 위해서인데요.
빌뇌브 감독이 내한하는 건 처음이라
영화인들의 이목이 쏠립니다.

빌뇌브 감독은
<프리즈너스>(2013)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2015),
<컨택트>(2017)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등을
성공시키며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탄탄한 연출가입니다.

그의 방한 일정은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기자간담회 등 행사에 참석하고
예비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참에 빌뇌브 감독이 <유퀴즈 온 더 블록>이나
<피식쇼> 같은 예능에 출연하는 그림도
제법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