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7번째 리테일 스토어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100번째 리테일 스토어인 애플 홍대가
20일에 문을 엽니다.
드디어 홍대에도 애플 매장이 생깁니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
안 그래도 사람이 붐비는 출구인데
출구를 빠져나가는 게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홍대, 한국에서는 7번째 리테일 스토어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00번째 매장으로
더 의미가 깊어요.
애플은 지난 2018년 애플 가로수길을 개장한 이래
여의도, 명동, 잠실, 강남, 하남 등으로 계속 입지를 넓혀 왔습니다.
최근 1년만 돌아봐도
강남, 하남, 홍대 3개의 애플 스토어가 문을 열었으니
공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애플 홍대의 매장 규모는 국내 애플스토어 중 3번째 정도로
애플 강남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달 오픈한 애플 하남보다 더 넓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매장은 애플 명동입니다.
바닥재, 벽, 천장 패널 등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것도 특별한 점.
애플 홍대 매장에는 100여 명의 직원들이 상주합니다.
고개를 돌리기만 해도 직원과 눈이 마주칠 것 같네요.
최신 아이폰15 라인업,
M3 칩 제품군을 탑재한 새로운 맥 라인업,
애플 최초의 탄소 중립 제품인 애플워치 라인업,
그리고 청룡의 해를 기념해
한국에서 최초 출시되는 설맞이 스페셜 에디션인
에어팟 프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애플 홍대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먼저 온 사람들에게는
기념품으로 홍대 애플 로고가 그려진 토트백을 증정합니다.
수량이 많지 않으니 서두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