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고요한 한 겨울을 벗어나 정수리 위로 듬뿍 쏟아지는 태양 아래 몸을 맡기고 여름 특유의 소란함과 활기가 그리워 질 때, 신상 리조트 그란 멜리아 나트랑으로.
큰 눈이 자주 오는 이번 겨울, 겨울을 겨울대로 만끽하다 문득 여름 나라로 향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흐리고 고요한 한 겨울을 벗어나 정수리 위로 듬뿍 쏟아지는 태양 아래 몸을 맡기고 여름 특유의 소란함과 활기가 그리워 지는 거다.
그럴 때 겨울의 한복판에서 떠나고 싶은 곳, 5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지척의 여름 나라 베트남으로 향하면 어떨까. 그중에서도 나트랑은 한국 여행자들,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 받는 휴양지다. 청명한 자연과 편안한 온기, 우리의 입맛에 너무나 잘 맞는 미식들까지.
이런 나트랑의 미덕이 때로는 마음 먹고 떠나온 여행지가 온통 한국인으로 가득한, 원치 않은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북적임에서 한 발 벗어나고 싶다면 지난 7월 오픈해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신상 리조트, 그란 멜리아 호텔 & 리조트, 그란 멜리아 나트랑(GRAN MELIA NHA TRANG)로 향하면 어떨까.
그란 멜리아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호텔&리조트 그룹으로 그란 멜리아 나트랑 곳곳에서도 ‘멋진 삶 (A Life Well Lived)의 정신이 발현돼 있다. 나트랑 베이가 펼쳐진 오션 뷰, 거실과 테라스를 갖춘 그란 오션 주니어 스위트, 프라이빗 풀과 거실을 갖춘 오션 프론트 풀빌라 등 20개 타입의 272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의 넉넉하고 넓직한 공간이야 말로 휴식을 온전히 휴식으로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 그란 멜리아의 매력적인 스페인 무드는 리조트 내 모든 요리에 스며있다. 데일리 레스토랑 내추라(Natura)는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지중해와 아시아 퓨전 요리를 선보이고, 히스패니아 나트랑 (Hispania Nha Trang)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미슐랭 셰프인 마르코스 모란 (Marcos Morán)의 요리 팀을 중심으로 스페인 문화를 오마주한 창의적인 요리, 높은 수준의 와인 셀러를 자랑한다. 일식 레스토랑 시부이 (Shibui)에서는 스시, 데판야끼 및 다양한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깊이 공들이 각각의 디시, 섬세하고 때로는 경쾌하게 풀어낸 이곳의 요리들은 굳이 리조트 밖을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풍요로운 식사를 경험케 한다.
이밖에도 정성껏 준비한 매일매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자칫 리조트 여행의 지루함을 완전히 해소시켜준다. 스파에서는 터키식 목욕탕인 하맘과 온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수상 스포츠, 스쿠버 다이빙, 수상 스키 및 패러세일링과 플라이보드와 같은 익스트림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그란 멜리아 나트랑은 뽀나가르 참탑, 롱선사, 나트랑 해변 및 바호 폭포를 포함한 도시의 주요 명소에 쉬이 닿을 수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란 멜리아 나트랑의 오픈을 기념하며 디럭스 룸을 310 USD에 예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하니 신상 리조트가 선사하는 기분 좋은 신선함을 새해에 만나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