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유완

모와니양유완 작가가 만든 유리 공예 브랜드입니다. 양유완 작가는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던 중 조명 작업에 유리가 필요해 만들기 시작한 것이 모와니의 시발점이 되었는데요. 모와니는 비정형의 제품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이 특징입니다.

김현성

김현성은 금속과 나무 소재를 사용해 가구와 홈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리가 넓은 의자나 여러 개의 층이 돋보이는 스툴, 묵직한 촛대 등 모두 볼드하고 덩어리감이 돋보이는 것이 이 작가의 특징이죠. 덕분에 단품으로도 충분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조수현

차오라

조수현은 자수와 도자기를 접목해 자연 친화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꽃과 나무 등 자연을 모티브로 천에 수를 놓고 완성된 자수를 도자기 원형에 입혀 기물의 안쪽에만 유약 처리를 한 뒤 고온에 구워내죠. 마치 패브릭처럼 보이는 도자기가 매우 독특합니다. 서정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이 작가의 작품을 추천할게요.

허명욱

전통적인 옻칠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작가 허명욱. 그는 옻칠로 매우 유명한 작가죠. 오묘한 색감이 특징인 타원형의 플레이트부터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세라믹 컵, 일반 접시보다 단이 높은 굽접시 등 다양한 리빙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멋이 은은하게 풍기는 작품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