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서울의 여름밤, 고즈넉하고 시원한 한옥에서 쉬어갈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여름철 야간 개방 행사로는 처음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의 공공한옥에서 체험, 강연,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합니다. 요가 교실, 티 클래스, 싱잉볼 명상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죠. 자유롭게 한옥을 관람하거나 휴게 공간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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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공한옥은 북촌 5개소(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북촌 라운지, 북촌한옥역사관, 직물놀이공방)와 서촌 2개소(홍건익가옥, 서촌 라운지)로, 총 7곳입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북촌에서, 금요일에는 서촌에서 행사가 열리는데요.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나 참가 비용이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또는 각 공공한옥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