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이트

동네 젤라토 집을 표방하는 말라카이트. 무화과 시즌을 맞이해 ‘무화지경’라는 이름으로 신메뉴를 선보였습니다. 생무화과와 수제로 만든 무화과 캐러멜 잼에 블랙베리와 무레카 젤라토를 곁들였는데요. 디저트를 거의 다 먹을 때쯤 아래에 히든 메뉴로 등장하는 레몬 라즈베리 젤라토 덕분에 개운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원효로97길 13

고로커피로스터스

봉천동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가 고로커피로스터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여름과 가을에 무화과 메뉴를 선보이는데요. 바로 고소한 흑임자 시트와 크림, 달콤한 무화과가 어우러진 케이크입니다. 네모 반듯하게 잘린 케이크를 보면 복잡한 머릿속마저 정돈되는 느낌이네요. 흑임자와 무화과가 입안 가득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1길 33

크레뮤 클럽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셰프가 글루텐 프리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이 크레뮤 클럽입니다. 크레뮤 클럽은 세 가지 무화과 디저트를 출시했는데요. 무화과와 얼그레이가 어우러진 생크림 케이크, 신선한 영암 무화과가 올라간 두툼한 프렌치토스트, 디저트 중 가장 처음으로 기획한 무화과와 말차 파나코타까지. 풋풋하고 달콤한 무화과 디저트가 한가득입니다.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21 2층

재인

하나의 작품 같기도 한 아티스틱한 무화과 케이크를 선보인 재인. 재인은 그림 같은 수제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시즌에는 무화과 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과육과 잎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풍성한 무화과 향이 특징입니다. 피스타치오 무스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무화과 케이크를 도전해 보세요.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4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