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인 지노 사르파티(Gino Sarfatti)는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조명을 만드는데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신념은 ‘모델 600’에서도 드러났는데요. 받침대에 유연하고 탄력 있는 가죽을 두어 넘어지지 않고 다양한 방향으로 기울일 수 있게 디자인한 것이죠. 이는 더 자유롭게 조명 각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번 협업에서는 해당 부분에 보테가 베네타의 시그너처인 인트레치아토 가죽을 사용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렸습니다. 크기는 두 가지. 검정과 회색, 빨간색 그리고 보테가 베네타의 시그너처 색인 패러킷까지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해당 조명은 현재 각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테가 베네타가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플로스(Flos)와 함께 지노 사르파티을 상징하는 조명기구, ‘모델 600’을 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