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규: 조각가의 릴리프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불리는 권진규의 전시가 pkm 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시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자연과 기물을 대상으로 단순화 한 테라코타 부조들을 선보입니다. 서로 다른 높낮이와 질감으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촉각적인 측면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40
Not Keeping Journal
덴마크 회화 작가 마리아 반델이 한국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선보입니다. 공근혜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3년 신작인 ‘Not Keeping Journal’ 시리즈와 2019년에 발표한 ‘Here once again’ 시리즈를 포함한 대형 회화 20점을 선보입니다. 역동적인 붓놀림이 인상적인 그의 작품을 직접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8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20세기 내내 현대미술의 주요한 경향 중 하나로 여겨진 것이 기하학적 추상미술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20년대부터 1970년대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전개된 기하학적 추상미술에 대해 살펴볼 수 있죠. 김환기, 박서보, 유영국 등 유명한 한국 작가들의 추상미술이 흥미진진합니다.
주소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
정강자: 나를 다시 부른 것은 원시였다
한국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대표적인 여성 아방가르드 작가 정강자의 전시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진행 중입니다. 그는 국내 1세대 행위예술가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정강자의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렬하고 풍부한 색채, 전위적인 느낌이 드는 회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85 아라리오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