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가 2015/16 ‘파리 인 로마’ 공방 컬렉션 광고 캠페인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습니다. 고급스러운 파리의 한 아파트에서 스모키 아이에 레드 립, 헝클어진 단발머리를 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탈리아 흑백영화에 등장할 법한 섹시한 여주인공의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흑백 의상에 레이스와 가죽을 절묘하게 매치하거나 깔끔한 니트 스웨터에 크고 화려한 메탈 주얼리를 매치한 그녀, 한쪽 어깨를 드러냈다가 의상을 갖춰 입기도 하고, 과감하게 벗기도 하면서 강렬한 캐릭터를 뽐냈답니다.
POINT 1 샤넬의 아이코닉 컬러인 블랙 앤 화이트를 입은 투-톤 뮬은 레이스 천을 정교하게 덧댄 타이츠와 함께 매치했다.
POINT 2 이번 공방 컬렉션 전반에 등장하는 레이스. 퀼팅 레더 펜슬 스커트에서도 곳곳에 레이스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OINT 3 파리만의 미니멀한 멋을 그대로 담아낸 새로운 2.55 핸드백. 울트라 소프트 카프스킨 소재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