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츠를 더 이상
보온용으로 한정 짓지 말자.

이제 밋밋한 검정 스타킹은
과감히 벗어버릴 것.

패턴, 컬러만 달리 해도
더욱 다채로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제니, 김나영, 두아 리파가
패턴 타이츠를 스타일링하는 방법

지난 2020/21 F/W 샤넬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샤넬 로고 타이츠가 인스타그램을 장악했다.

기본적인 검정 스타킹에 로고만 더했을 뿐인데
이렇게나 특별해 보인다.

제니(@jennierubyjane)
김나영(@nayoungkeem)
블랙 미니 드레스에
각각 다른 컬러의 로고 타이츠를 매치했다.

마리 본 베레스(@mvb)는 컬렉션처럼
샤넬의 7-리그 부츠를,
페르닐 테이스백(@pernilleteisbaek)
굽이 돋보이는 힐을 매치했다.

 

타이츠에 과감한 패턴과 컬러가 더해진다면
이렇게 통통 튀는 스타일도 완성할 수 있다.

두아 리파(@dualipa)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컬러의 체크 패턴으로 귀엽게 매치했다.

리즈 블럿스타인(@double3xposure)
세일러 칼라의 베이비돌 드레스에
컬러 대비가 뚜렷한 체커보드 패턴의 타이츠로 줬다.

 

디자이너 파피 아몬드(@poppyalmond)
평소 밝은 컬러와 화려한 패턴을 즐겨 입는데,
블라우스와 대비를 줘 다리를 강조하는가 하면
체크와 도트 패턴을 매치하는 과감함을 선보이기도 한다.

 

 

패턴 타이츠, 어디서 살 수 있을까?

패턴 타이츠, 어디서 사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날까?

샤넬 타이츠처럼 로고로 디자인된 타이츠부터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타이츠까지.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브랜드 7곳을 소개한다.

 

1. 형형색색 패턴 타이츠

레이지 오프 LAZY OAF 로고 패턴 타이즈 타이츠 패션

레이지 오프 LAZY OAF

Lazy Oaf Tights, $25.33

과감한 컬러와 프린트가 돋보이는 브랜드
레이지 오프(@lazyoaf).

재미있는 컬러 조합과 다양한 프린트의 타이츠가
통통 튀는 두 다리를 만들어줄 것.

 

메종 속시 MAISON SOKSI 로고 패턴 타이즈 타이츠 패션

메종 속시 MAISON SOKSI

TIGHTS, €40 ~ €169

스크롤을 내릴수록
눈이 휘둥그레지는 타이츠로 가득한 곳.

허리 밴드 또한 니트로 탄탄하게 덧대어져 있어
팬츠 대신 입고 싶어질 정도다.

 

씨씨 아센시오 CC ASENSIO 로고 패턴 타이즈 타이츠 패션 타이다이

씨씨 아센시오 CC ASENSIO

TIGHTS, £60

전통 염색 기술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실리아 아센시오(Celia Calderón Asensio)가 이끄는
타이츠 브랜드 씨씨 아센시오(@c.c.asensio).

타이다이 기법을 사용한 다채로운 타이츠를 선보인다.

 

2. 깔끔한 로고 플레이

로고 패턴 타이츠 패션 펜디 타이즈 FENDI tights

펜디 FENDI

타이즈, 30만원

2가지 브라운 컬러와
펜디의 FF 모티프를 활용한 로고 타이츠.

 

로고 패턴 타이즈 구찌 타이츠 GUCCI tights

구찌 GUCCI

GG 패턴 타이즈, 35만원

GG 로고를 아가일 패턴처럼 엮은 게 특징.
구찌 특유의 레트로한 무드가 돋보인다.

 

3. 관능적이고 과감하게

스웨디시 스타킹 Swedish Stockings 로고 패턴 타이즈 타이츠 패션

스웨디시 스타킹 Swedish Stockings

TIGHTS, €12 ~ €39

관능적이면서도 독특한 타이츠를 선보이는 곳.

생산 과정에서 환경을 해치게 되는 나일론 대신
소재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열로 대체하고,
재활용 원사, 친환경 염료를 사용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언더프로텍션 under protection 로고 패턴 타이즈 타이츠 패션

언더프로텍션 UNDERPROTECTION

BETTY TIGHTS CREME, €20

코펜하겐 기반의 언더웨어 브랜드
언더프로텍션(@underprotection).

주로 란제리, 라운지 웨어, 스윔 웨어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

플라워 패턴의 레이스 타이츠 역시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