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도는 유행 속 트렌드로 떠오르며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필수 아이템으로 거듭난 스크런치.
스크런치(scrunchie)가 뭐야?
스크런치란 흔히 ‘곱창 밴드’라 불리는
헤어 액세서리의 일종으로
미국에서는 ‘스크런치(scrunchie)’라 칭한다.
1990년대 유행했던 액세서리 중 하나로
최근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런 사랑스러운 스크런치를
팔찌로 활용해보면 어떨까?
마치 머리를 묶을 것처럼
손목에 자연스럽게 차고 나와
의도하지 않았다는 듯 말이다.
블랙핑크 제니, 로제, 있지 유나의
스크런치 스타일링
- 제니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
- 제니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
먼저 제니(@jennierubyjane)의 손목에 주목해보자.
첫 번째 룩에서는
샤넬 니트와 백, 스크런치를 핑크 컬러로 통일해
마치 하이틴 영화에서 막 나온듯한 룩을 완성했다.
때론 패턴 스크런치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는데,
DJ 할리 뉴트(@harleyvnewton)의 브랜드
HVN의 체리 스크런치와
진주 네크리스, 샤넬 진주 벨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 로제 인스타그램(@roses_are_rosie)
- 나은 인스타그램(@betterlee_0824)
톱과 비슷한 컬러의 스크런치를 센스 있게 매치한
블랙핑크 로제(@roses_are_rosie)와 나은(@betterlee_0824).
얇은 소재로 만든 작은 스크런치는
정말 팔찌처럼 자연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 있지 인스타그램(@itzy.all.in.us)
톡톡 튀는 컬러 스크런치로 눈길을 사로잡는
있지(@itzy.all.in.us) 유나의 룩.
캐주얼해 보이는 룩에 핑크색 스크런치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 이달의 소녀 인스타그램(@loonatheworld)
- 조이 인스타그램(@_imyour_joy)
서로 다른 프린트의 스크런치를 선택한
이달의 소녀(@loonatheworld) 츄와
레드벨벳 조이(@_imyour_joy).
화려한 컬러가 아니더라도
룩에 맞는 패턴을 선택한다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렇게 머리도 묶고 팔에도 차니
꿩먹고 알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 격!
요즘 유행하는 스크런치 추천
가니 GANNI
SCRUNCHIE, 3만2천원
북유럽 감성의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ganni).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곳.
특히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의 조합이 매력적인데,
스크런치에도 특유의 컬러와 패턴 조합이 드러난다.
아이아이 eyeye
SCRUNCHIE, 1만5천원
보통의 스크런치보다 풍성하게 제작돼
착용했을 때 로맨틱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아이아이(@eyeye.official)의 스크런치.
손목에 착용했을 때는 물론,
머리를 묶었을 때 앞에서 봐도 존재감 있게 드러나니
가방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스타일링 치트키로 활용해보자.
나누시카 Nanushka
LOU, €30
절제된 실루엣과 부드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브랜드 나누시카(@nanushka).
착한 소재를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한데,
스크런치 역시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시그니처 비건 레더로 제작되었다.
스윙셋 Swingset
Hair Chouchou, 9천5백원
손뜨개 방식으로 짠 아기자기한 스크런치.
머리에 묶었을 땐 복실한 털이 포인트가 되고
손목에 착용했을 땐 귀여운 꽃 모양으로 나타난다.
제니퍼 베어 JENNIFER BEHR
SCRUNCHIE, $98
브루클린 기반의 액세서리 브랜드
제니퍼 베어(@jenniferbehr).
오간자, 실크,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한 스크런치를 선보인다.
저스트러버 justlover
잇 워즈 러브 스크런치, 2만2천원
스타들의 방송이나 무대 의상에서 자주 목격되는
주얼리 브랜드 저스트러버(@justlover___).
일상에서 쉽게 착용할 수 있으면서도
감각적인 주얼리와 헤어 액세서리를 주로 선보인다.
트렌디하면서도 식상하지 않은 디자인을
찾고 있었다면 추천한다.
프루타 Fruta
HAIR CHOUCHOU, 3만9천원
키치 하고 독특한 액세서리를 전개하는
프루타(@fruta_official).
통통 튀는 컬러와 귀여운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크런치를 만날 수 있다.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게
화사한 스크런치로
손목에 발랄한 포인트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