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카디건은
고리타분한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졌다.

‘카디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꽈배기 디테일과 낡은 단추, 바랜 듯한 색으로 이루어진
일명 ‘할머니 스타일’이었기 때문일 것.

 

GIPHY.COM 에서 발췌.

GIPHY.COM 에서 발췌.

 

그러나 벨라 하디드, 지지 하디드, 에밀리 라타이코브스키
대표되는 여러 패셔니스타들이
배꼽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타이트한 카디건을
톱처럼 착용하기 시작하며
카디건의 역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후 자크뮈스가 자신의 2020 F/W 컬렉션에서
밑단을 과감하게 자른 크롭 카디건
메인 아이템으로 내세우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2021 S/S 컬렉션에서는
블루마린베르사체
크롭 카디건을 다양하게 재해석하며
크롭 카디건 트렌드의 수명을 연장한데 이어

 

트렌드에 밝은 힙스터들이
적극적으로 트렌드를 받아들이며
크롭 카디건은 몇 해째 사랑 받는 중이다.

바로 이렇게!

 

두아리파의 인스타그램에서 발췌한 크롭 카디건 이미지.

@DUALIPA

두아 리파는 의도한 듯한 촌스러움이 느껴지는
하의와 크롭 카디건을 매치했다.

 

카이아거버의 인스타그램에서 발췌한 크롭 카디건 이미지

@KAIAGERBER

카이아 거버는 반팔 형태의
크롭 카디건을 잠옷처럼 연출했다.

 

헤일리 비버의 인스타그램에서 발췌한 크롭 카디건 이미지.

@HAILEYBIEBER

헤일리 비버는 빈티지한 단추가 돋보이는
크롭 카디건과 청바지를 함께 입었다.

 

에밀리 라타이코브스키 인스타그램에서 발췌한 크롭 카디건 이미지.

@EMRATA

에밀리 라타이코브스키는 낙낙한 실루엣의 데님팬츠와
가슴 선까지 커팅된 과감한 크롭 카디건으로
레트로 무드를 완성했다.

자, 이제 크롭 카디건에 뽐뿌(?!)가 왔다면
아래 쇼핑 리스트를 참고하시길.

 국내 배송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디자이너 브랜드로 남들과는 다르게
입을 수 있는 것들만 골라봤다.

 

 

10대, 20대 사이에서 핫한 기준의 크롭 카디건.

길이는 짧지만 너무 타이트하지 않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가격은 15만5천원.

 

 

없어서 못판다는 낫유어로즈의 카디건.

빈티지한 색감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13만9천원.

 

촌스러울 수 있는
아가일 체크 패턴을 감각적으로 해석한
의 카디건.

가격은 5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