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익숙했던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들은 그저 아름다웠다.
흐트러짐 없이 단정한 메이크업과 헤어, 완벽한 바비 인형 몸매,
우아한 동작으로 운동하며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던 모델의 모습 등 비현실적인 이미지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스포츠 브랜드들이 보여주는 이미지들을 보면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문 모델보다는 운동선수나 일상 속 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일반인이 등장하며 인종과 연령도 다양하다.
게다가 격렬하게 운동하는 모습에서 제품의 기능성이 더욱 잘 드러나고 이들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고 있자면
당장이라도 땀흘려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성적 대상화 없이도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들의 대표적인 이미지들을 소개한다.

 

언더 아머 UNDER ARMOUR

언더아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는 격력하게 운동하는 이들의 사진으로 가득하다.
일상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실적인 이미지와 운동복 정보를 얻고싶다면 지금 바로 언더아머 SNS를 확인해볼 것.

 

 

룰루레몬 LULULEMON

룰루레몬 역시 역시 운동하는 모습에 초첨을 맞췄다.
요가와 필라테스는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제격인 제품의 기능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나이키 NIKE

운동선수나 일상에서 러닝하는 여성은 물론이고 임산부를 위한 스포츠 웨어, 아랍 여성을 위한 히잡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인종과 연령과 생애주기에 따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나이키. 나이키가 선보이는 건강한 이미지들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