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23 가을/겨울 서울 패션 위크가 막을 열었습니다. 31개 브랜드가 소개되는 이번 시즌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모든 쇼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데요. 새로워진 무대 디자인으로 공연과 오브제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런웨이가 펼쳐지는데요. 이 중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2023 가을/겨울 서울 패션 위크 글로벌 홍보 대사는 뉴진스입니다. 개막쇼인 얼킨의 포토월에 선 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춘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박춘무 디자이너의 브랜드 데무(DEMOO)가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전시와 함께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무(MOO)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1일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마레 지구 팝업 갤러리에서 선보인 바 있죠. 불규칙성과 의외성, 반전이 혼재하는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DDP 디자인랩 4층 잔디사랑방에서 진행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서울 패션 위크 기간 동안 2인승 전기 오프로드 쿠페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 팝업 부스를 운영합니다. 아티스트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와 두 번째 협업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테마로 한 차량과 디자인 과정, 스케치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아트 영상도 확인할 수 있죠.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번 팝업 부스는 3월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무신사가 서울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360도 숏츠 포토 부스를 운영합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영상은 문자로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3월 15일부터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어울림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