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불안하고, 그보다 많은 순간 치열한 스물.
미성년과 성년의 경계에서 한국과 세계를 잇는
선화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부
3학년 학생 10명과 졸업 여행을 떠났다.
김나영
졸업이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
두렵기도, 설레기도 한다.
고예담
막상 졸업하려니 시원섭섭하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며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엄예나
힘든 일이 많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날들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평생 잊지 못할 내 10대의 마지막, 안녕.
최혜리
많이 울고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는 행복한 순간만 만들고 싶다.
박서빈
그동안 쌓은 추억이 떠오른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고 싶을 것 같다.
이선주
20대의 첫 발걸음을
활기차게 내딛고 싶다.
우리의 20대, 파이팅!
채지민
3년 동안 많은 걸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새로운 곳에서도 모두 파이팅!
이다빈
개이득?
송민경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면
뿌듯한 부분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우선은 현재의 나에 집중하고 싶다.
진유빈
사소한 일들이 되레 추억으로 남은 것 같다.
앞으로 여태 경험하지 못한 일들에 도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