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은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왔는데요. 2023년 8월 19일 서울 스토어의 문을 연 후, 4일이 지난 23일에 슈프림은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첫 번째 아시아 플래그십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스케이트 보드 필름인 ‘PIGGY’를 공개했습니다. 오랫동안 슈프림 비디오그래퍼로 활동해온 윌리엄 스트로벡( William Strobeck)이 촬영한 <PIGGY> 영상에는 카데르(Kader), 트로이(Troy), 케일럽(Caleb), 로완(Rowan), 벤(Ben), 곤즈(Gonz), 최유진, 은주원등 슈프림 보더팀이 서울 곳곳을 누비며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은 수내를 시작으로 이태원, 명동, 을지로 등 12분간 서울의 길거리를 슈프림의 독특한 감성으로 포착했죠. 특히 을지로나 광화문 그리고 많은 해외 스케이터가 다녀가는 반포, 고척돔까지. 서울 시민이라면 익숙한 지역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지만 슈프림의 시각으로 담아낸 서울의 길거리는 새롭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