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옷장에서 발굴할 아이템이 바닥날 때까지 Y2K는 계속될 예정인가 봅니다. 올여름 다양한 Y2K 아이템 중에서도 유독 눈길이 가는 화이트 컬러의 티어드 스커트를 소개할게요.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그리고 약간의 촌스러움이 가미된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의 매력을 함께 살펴봅시다.
리즈 블럿스타인
(Reese Blutstein)
하늘하늘한 티어드 스커트 본연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리즈 블럿스타인(Reese Blutstein)의 룩을 주목하세요. 펀칭 디테일이 더해진 레이스 블라우스와 함께 자수 장식의 에스닉한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함을 한껏 끌어올린 올 화이트 룩을 완성했습니다.
시드니 칼슨
(Sydney Carlson)
때론 심플한 게 가장 좋기도 하죠. 스커트와 함께 베이식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하고, 블랙 컬러 토트백과 플랫 슈즈를 착용한 시드니 칼슨(Sydney Carlson). 심플한 아이템을 활용해 무심하면서도 티어드 스커트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살려주었습니다.
마틸다 디에르프
(Matilda Djerf)
마틸다 디에르프(Matilda Djerf)의 베이식한 탱크톱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아이템, 바로 화이트 컬러의 티어드 스커트입니다. 리본 장식이 더해진 맥시한 디자인을 선택해 캐주얼해 보이면서도 러블리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시크한 액세서리를 더해주었다는 것. 볼드한 이어링과 헤어밴드, 레더 미니 백은 룩의 캐주얼함을 오히려 스타일리시하게 탈바꿈 시켜주기에 충분하죠.
이네스 실바
(Ines Silva)
Y2K 룩으로 가득한 이네스 실바(Ines Silva)의 피드에 티어드 스커트가 빠질 수 없죠. 엉성한 짜임의 니트 톱에 핑크 컬러의 이너와 삭스, 그리고 허리에 걸친 패니 백까지 완벽한 Y2K 룩을 선보였습니다. 얼마 전 한국 여행에서도 화이트 컬러의 티어드 스커트를 착용했죠. 팝한 프린트가 포인트 된 크롭 톱과 함께 매치해 어렵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소피아 코엘로
(Sofia Coelho)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를 더욱 바캉스스럽게 즐기고 싶다면 알가르브 여행하고 있는 소피아 코엘로(Sofia Coelho)의 룩에서 영감을 받아보세요. 레이스 장식의 베스트와 로우 라이즈로 연출한 스터드 벨트, 볼드한 이어링, 보헤미안 스타일의 블레이슬릿까지 자유분방한 히피 룩을 완성했습니다. 이 여름이 가기 전, 지금 바로 옷장에서 화이트 컬러의 티어드 스커트를 발굴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