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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이 헤론 프레스톤(Heron Preston)과의 획기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했습니다.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순환 혁신, 디자인 자문, 스페셜 컬렉션, 차세대 인재 발굴 및 멘토링 등 헤론 프레스톤이 감독할 4가지를 바탕으로 ‘H2’ 프로젝트가 탄생하게 된 것인데요. 헤론 프레스톤은 크리에이티브 남성복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H&M의 남성복 라인을 디렉팅 하는 것과 더불어, 스페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순환 혁신 : 지속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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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론 프레스톤은 H&M과의 협업이 “아이들이 옷을 재활용하기 위해 줄을 서면 어떨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쇼핑하기 위해 줄을 서지만 역발상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이죠. 프로젝트의 목표는 텍스타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더 이상 원치 않는 의류가 재사용되어 새로운 상품을 위한 텍스타일 섬유를 만드는 것입니다.

디자인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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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디렉터이기도 한 헤론 프레스톤은 자신의 독특한 관점과 전문 지식을 H&M의 제품에 접목하여 제품 구성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사고방식과 업무 방식에 영감을 줄 것입니다. 헤론 프렌스톤은 H&M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대화형 세미나를 통해 자신의 전문 지식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스페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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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는 헤론 프레스톤의 창의적 비전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내구성 및 다용도성의 새로운 개념을 탐구하는 시즌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헤론 프레스톤은 디자인 과정 전반에 걸쳐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이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고, 창조할 수 있게 하는 ‘오픈 소스’ 방식으로 컬렉션 작업에 접근할 것입니다.

 

젊은 창의적 인재 발굴 및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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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프로젝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예비 디자이너들도 이번 협업의 혜택을 받는다는 점인데요. H2의 인재 프로그램은 독특한 아이디어와 능력을 갖춘 젊은 인재에 초점을 맞춰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헤론 프레스톤과의 멘토링을 통해 만든 공동 작업물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헤론 프레스톤(Heron Preston)은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로고가 특징으로 공사장의 노동자와 소방관의 유니폼 등 뉴욕의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죠. 헤론 프레스톤이 이미 나이키(NIKE)와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나사(NASA), 젠틀 몬스터(GENTLE MONSTER), 베이프(BAPE) 등 많은 브랜드와 함께 성공적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어 H&M에 가져올 변화가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