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TAG Heuer)의 새로운 모나코 크로노그래프 나이트 드라이버(Monaco Chronograph Night Driver)가 공개됐습니다. 제품명에서 느껴지듯 이번 신제품은 늦은 밤 떠나는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야간 드라이빙은 낮에 운전할 때보다 도로 주변 풍경과 밝은 하늘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도로, 자동차 그리고 본인만이 존재하는 진정한 자유를 누려 빛, 소리, 기타 여러 감각이 한층 강화되는데요. 아이코닉한 빈티지 모나코의 미드나이트 블루, 차콜 그레이, 매트 블랙 다이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에디션은 특히 나이트 드라이버들의 경험과 성능을 강화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정확한 가독성

야간 주행 시 대시보드 계기 정보가 중요하듯, 드라이버에게 정확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려면 가독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죠. 평소에는 차분한 모습이지만 야간에는 어쩔 수 없는 레이싱 본능이 발동됩니다. 슈퍼루미노바 코팅한 브라이트 블루 컬러의 시와 분을 표시하는 마커, 크로노그래프 초침 및 시를 표시하는 밝은 도트는 어두운 곳에서 쨍한 블루 컬러로 발광하며 어두운 푸른빛으로 밝게 빛나는 밤하늘을 담아내었는데요. 다이얼 중앙에 위치한 딥 그레이 컬러의 ‘원’과 대비되어 드라이버가 정확하게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낮에는 시원하고 밝은 그레이, 밤에는 선명하게 빛나는 블루로 전환되어 두 가지의 모던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전체는 아니지만 광범위한 야광을 시도한 것 역시 모나코 컬렉션을 통해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뛰어난 내구성

드라이버의 크로노그래프에는 가독성이 필수지만, 밤새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두 번째 속성인 내구성 또한 중요합니다. 새로운 모나코 크로노그래피 나이트 드라이버의 케이스는 블랙 DLC(다이아몬드 유사 탄소) 소재로 코팅된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되어, 시계의 무게가 가벼운 것은 물론 오랫동안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하는데요. 모나코 크로노그래프 컬렉션 최초로 2등급이 아닌 5등급 티타늄을 사용했기 때문에 더욱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자체 제작한 호이어 02 무브먼트

©TAG Heuer

새로운 장치의 내구성을 위한 또 다른 중요 요소는 모나코 크로노그래프 나이트 드라이버에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태그호이어에서 자체 제작한 호이어 02 무브먼트를 사용한 것입니다. 호이어 02 무브먼트는 전통적인 컬럼 휠을 사용하여 크로노그래피를 안정적으로 작동시키며 무브먼트의 80시간 파워 리저브는 주말에 레이싱을 하는 동안 나이트 드라이버가 계속 작동되도록 합니다. 사파이어 케이스 뒷면에는 컬럼 휠과 오픈워크 로터 프린트까지 모나코 블루로 처리해 특색을 더합니다.

모나코 크로노그래프 나이트 드라이버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600개 한정으로 출시되어 국내에 소량 입고됩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피스는 2023년 9월부터 전국 태그호이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