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X 테클라
버켄스탁(Birkenstock)과 2017년 코펜하겐에서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테클라(Tekla)가 버켄스탁의 아이코닉한 실루엣과 테클라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더해진 협업 슈즈를 선보입니다. 테클라는 모던함과 자유로움을 홈웨어에 녹여내며, 2017년 설립 이후 스투시(STUSSY), 자크뮈스(Jacquemus), JJJ자운드(JJJJound)처럼 개성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보였죠.
이번 협업 슈즈는 두 개의 스트랩이 적용된 오픈토 스타일 우지(Uji)와 어퍼가 앞코와 발등을 감싸는 나고야(Nagoya) 총 2가지로 제공됩니다. 스웨이드와 시어링 소재 사용과 시그니처 코르크 풋베드를 적용하여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라벤더, 베이지, 모브, 네이비 등 미묘하고 채도를 높인 고급스러운 컬러웨이가 눈길을 끌죠. 버켄스탁 X 테클라 슈즈는 현재 테클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크록스 X 로아
수많은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는 콜라보 강자 크록스(Crocs)가 이번엔 로아(Roa)를 만났습니다. 크록스와 로아의 협업 클로그는 이탈리아 베니스 돌로미테 중심부에 있는 휴양 마을로 알려진 빌라지오 에니(Villaggio Eni)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올리브와 카키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됩니다.
조절 가능한 나일론 웨빙을 사용한 올리브 색상의 아틀라스 클로그(Atlas Clog)와 검은색을 바탕으로 갑피 전체에 초록색 그래픽이 들어간 멜로우 클로그가 바로 그것이죠. 멋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크록스 X 로아의 클로그는 10월 20일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꼼데가르송 X 아식스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과 아식스(Asics)가 농구 팀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협업 스니커즈를 공개했습니다. 협업 모델은 아식스의 EX89로 클래식한 블루, 화이트, 레드 컬러웨이가 조화롭게 적용됐으며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는데요. 하나는 네이비 블루 베이스에 화이트 사이드 스트라이프로 구성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화이트 갑피와 네이비 사이드 로고가 대비를 이룹니다. 경쾌한 컬러 조합, 탑 라인과 백 카운터의 빨간색 악센트, 텅과 인솔에 새겨진 공동 브랜딩이 매력적인 꼼데가르송 X 아식스 협업 스니커즈는 올해 10월 중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