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 위크 기간에 Silencio 클럽에서 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고되었던 H&M x 라반(Rabanne) 협업 컬렉션 룩북이 공개됐습니다. 파티 시즌을 맞아 출시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1970년대 풀 파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라반의 상징적인 요소인 메탈릭, 스팽글, 체인 등을 가미해 파티에 적합한 룩들을 선보였는데요. 체인 드롭 탑과 스커트, 시퀸 미디 드레스, 나노 스팽글 드레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익스클루시브 H&M HOME 컬렉션도 함께 출시합니다. 라반이 처음 디자인한 가정용품 컬렉션으로, 라반의 ‘R’ 로고를 활용한 기하학적 패턴의 블랭킷, 타월, 쿠션, 러그, 슬리퍼와 그의 시그니처인 반짝임을 더한 화병, 물병, 캔들 홀더 등 각종 홈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함께 공개된 필름은 영화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힌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이 감독했으며 역동적인 움직임과 에너지를 통해 컬렉션의 반짝거리는 소재를 더욱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H&M x 라반 컬렉션은 오는 11월 9일 일부 H&M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