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11월 7일 프랑스 파리의 사일렌시오 (Silencio) 클럽에서 파리 패션위크 이벤트를 통해 라반(Rabanne)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H&M은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베르사체(Versace),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발망(Balmain),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등 다양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디자이너 협업 시리즈를 출시했죠. 올해 5월 발매한 뮈글러(Mugler)와의 협업 컬렉션 이후 올해 두 번째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으로 더욱 눈길을 끕니다.
이벤트에서는 엘르 패닝(Elle Fanning), 자라드 레토(Jared Leto), 댐슨 이드리스(Damson Idris), 이리나 샤크(Irina Shayk) 등의 게스트들이 출시에 앞서 컬렉션의 주요 룩을 선보였습니다. 파코라반의 시그니처인 메탈 메쉬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한 모습인데요. H&M의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Ann-Sofie Johansso)은 “라반의 메탈릭 드레스는 패션계 역사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콜라보레이션으로 눈부시고 다양한 라반의 디자인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Rabanne H&M 컬렉션은 여성복, 남성복, 슈즈, 액세서리와 H&M Home 데코 캡슐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11월 9일 H&M 일부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