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티파니 크레스트’ 홈 컬렉션 출시

티파니(Tiffany & Co.)가 17세기 가문의 문장에서 영감 받은 새로운 테이블웨어 ‘티파니 크레스트(Tiffany Crest)’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티파니의 홈 카테고리 아티스틱 디렉터인 로렌 산토 도밍고(Lauren Santo Domingo)가 디자인했으며, 하우스의 헤리티지와 상징적인 아이코노그래피 (iconography)가 눈에 띄는데요. 산토 도밍고는 “티파니의 헤리티지를 담아내기 위해 라틴어로 표현한 ‘리턴 투 티파니 (Return to Tiffany)’와 같은 요소를 활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플레이트에 새겨진 방패 디자인은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의 새 모티브 디자인이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아카이브 피스인 잠자리 컬렉션, 다이아몬드, 장인 정신을 나타내는 망치, 그리고 뉴욕의 주 나무인 단풍잎 등 다채로운 하우스의 시그니처 요소가 새겨져있죠. 방패 컬러는 뉴욕시의 공식 국기에서 영감 받았으며, 하단에는 ‘리턴 투 티파니’를 라틴어로 표현한, ‘Revertere Ad Tiffany’와 하우스의 설립 년도인 ‘1837’ 이 함께 쓰여져 있습니다.

티파니 크레이트 컬렉션은 차저 플레이트, 디너 플레이트, 디저트 플레이트, 브레드 앤 버터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골드 테두리가 특징입니다. 드링크웨어는 와인잔, 하이볼 잔 그리고 찻잔과 커피잔으로 구성되며 동일한 골드 컬러 테두리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스털링 실버로 제작된 5인용 커트러리 세트와 린넨은 다양한 테이블 세팅을 완성시켜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