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컬러를 존재감 있게 활용하고 싶다면 상의를 활용해보세요. 얼굴과 가까워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셀피를 찍다 보면 앵글 또한 상반신에 집중되기 마련이니까요. 에스파(aespa) 카리나 윈터는 홀리데이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명한 레드 컬러 카디건으로 일상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드 룩을 연출했죠. 여기에 카리나는 카디건의 프릴 디테일로, 윈터는 스커트로 타탄체크 포인트를 더해 홀리데이 무드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레드 컬러가 아직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액세서리부터 시작해보세요. 오히려 룩에 포인트 아이템이 되어줘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먼저 레드 컬러 액세서리 활용한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살펴봅시다. 서로 다른 패턴의 머플러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민지혜인, 그리고 베레모와 헤어밴드, 글러브로 소녀스러움을 더한 하니, 다니엘, 해린! 발랄한 프레피 룩에 각양각색의 레드 컬러 아이템으로 멤버 각자의 매력을 살려주었네요. 한편 김나영은 비니를 활용해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액세서리를 확실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김나영처럼 포인트 아이템 이외 다른 아이템은 비교적 낮은 채도로 조화롭게 매치해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괜스레 레드를 입고 싶어지는 시즌인 건 셀럽들도 마찬가지겠죠. 화이트 삭스 러버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가 레드 컬러 삭스를 선택했습니다. 단, 삭스 하나만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주기 위해 올블랙 룩을 연출했다는 것! 신디 킴벌리(Cindy Kimberly)는 레드 컬러 타이즈로 조금 더 과감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레드 타이즈와 블랙 힐 매치로 센슈얼한 무드를 완성했죠. 남들과는 다르게 조금 특별한 룩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들의 룩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