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A 트위그스, 릴 우지 버트를 비롯해 신디 셔먼, 다코타 패닝, 유르겐 텔러가 참여했습니다.

마크 제이콥스의 오랜 인연들과 함께한 40주년 캠페인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며 공개한 캠페인이 화제입니다. 해당 캠페인은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가 미국 소호에 위치한 마크 제이콥스 사무실 앞의 대로변에서 스냅샷 컨셉으로 촬영한 캠페인입니다. 마크 제이콥스와 인연이 깊은 배우, 뮤지션, 포토그래퍼가 카메라 앞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죠.

신디 셔먼

다코타 패닝

셀프 포트레이트 포토그래퍼인 신디 셔먼(Cindy Sherman)은 마크 제이콥스와 17년 전에 첫 작업을 했고, 다코타 패닝(Dakota Fanning)은 유르겐 텔러가 촬영한 마크 제이콥스 2007 봄-여름 캠페인에 등장한 바가 있습니다. 캠페인에는 신디 셔먼, 다코타 패닝을 비롯한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 FKA 트위그스(FKA Twigs), 블레이드(Bladee), 릴라 모스(Lila Moss), 유르겐 텔러 그리고 마크 제이콥스 본인이 등장했습니다. 모델로 등장한 아티스트들은 ‘THE TOTE BAG’, ‘THE SACK BAG’이 적힌 가방과 스냅샷 DTM 백(Snapshot DTM Bag)을 착용하고 각자만의 개성있는 포즈를 취했죠.

특히 릴 우지 버트와 FKA 트위그스는 CCTV 촬영 컨셉의 영상도 소셜 미디어 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릴 우지 버트가 초대형 4단 케이크를 위태하게 들고 FKA 트위그스가 사무실에서 테크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포착했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등장한 마크 제이콥스의 40주년 캠페인을 확인해 보세요!

릴 우지 버트

FKA 트위그스

유르겐 텔러와 마크 제이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