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만 입고 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을까요? 아주 짧은 팬츠를 입거나 팬츠를 잊어버린 듯 브리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팬츠 리스 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르세라핌 허윤진, 제니, 문가영, 보라 등 셀럽들의 일상에서 찾은 ‘노 팬츠 룩’ 트렌드를 살펴봅시다.

르세라핌 허윤진

지난 26일, 르세라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의 트레일러 ‘Good Bones’를 공개되었습니다. 어두운 밤거리와 상반되는 화려한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그중에서도 허윤진의 파격적인 ‘팬츠 리스 룩’은 많은 화제를 모았죠.   

선명한 주황색 헤어로 등장한 허윤진은 바닥을 끌고 다닐 정도의 맥시한 핫핑크 패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너에는 스포티한 원숄더 브라 톱과 그레이 브리프를 조합해 172cm의 큰 키로 남다른 소화력을 뽐냈는데요.

블랙핑크 제니

‘인간 샤넬’ 블랙핑크 제니가 2024 S/S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선택한 룩은? 사랑스러운 샤넬 로고 자수로 전체를 덮은 시어링 소재의 베스트와 마이크로 쇼츠를 셋업으로 연출했는데요. 여기에 스킨이 드러나는 검정 스타킹으로 반전미를 더했죠.

문가영

평소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 매력을 뽐내던 문가영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죠. 그는 돌체 앤 가바나의 아이템으로 올 화이트 룩을 완성했는데요.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시어한 드레스 안에 실크 소재의 브라 톱과 마이크로 쇼츠를 은근히 드러내며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보라

최근 11년 만에 씨스타19 컴백한 보라는 원조 ‘서머 퀸’답게 과감한 무대의상을 선보였는데요. 상큼한 타이다이 패턴의 홀터넥 톱에 빈티지한 워싱이 있는 마이크로 데님 쇼츠를 매치해 Y2K 패션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