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의 옷을 차려입고 21세기에 착륙한 신인류 모델 7인의 출사표.

강현진

1999, ESTP

새 시즌의 옷을 차려입고 21세기에 착륙한 신인류 모델 7인의 출사표
새 시즌의 옷을 차려입고 21세기에 착륙한 신인류 모델 7인의 출사표

선 블리치드 트렌치 재킷 2백55만7천원, 와이드 드레이프드 웨이스트 트라우저 90만2천원 모두 지용킴(Jiyong Kim), 퍼 토이 부츠 1백90만원 로에베(Loewe).

나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꾸밈과 거짓이 없는 사람
처음 모델을 꿈꾼 나이는? 스물한 살. 군대 전역 후 제대로 활동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첫 쇼는? 페라가모 2022 S/S 쇼
휴대폰 속 마지막으로 저장한 사진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친구들과 찍은 사진
최근 가장 흥미로운 브랜드는? 버버리, 셀린느
인생에서 중요한 세 가지를 꼽자면? 일, 부모님, 친구
몸에서 자신 있는 부위는?
런웨이를 걸을 때 하는 생각은? 실수하지 말자, 하더라도 티 내지 말자.
지금 당장 만들고 싶은 것은? 여자친구(?)
나를 움직이는 것은? 해외에서 같이 일하는 모델들
인생 최고의 순간은? 막막하기만 했던 군대를 전역했을 때
아침에 눈뜨자마자 하는 생각은?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
하루를 마무리하며 하는 생각은? 아무 생각 없이 잠드는 걸 좋아한다.
나에게 행복이란?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이다.
1월 1일에 하고 싶은 일은? 다시 해외에 나가기 전에 신나게 놀고 싶다.
지금 품은 가장 큰 꿈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고 인정받는 모델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