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크리스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와로브스키가 지난 12월 1일
국내 최초로 새로운 컨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 스와로브스키 도산 파크를 오픈했다.
그곳에서 마주한 아름답고 강렬한 빛과 색의 향연.
올해로 128주년을 맞이한 스와로브스키가 펼쳐 보인 세상은 강렬하고도 사랑스러웠다. 스와로브스키 도산 파크는 크리스털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브랜드의 풍부한 유산과 고유한 기술(savoir-faire)이 집약된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공간을 통해 제시했다. 거대한 백조 심벌이 가늘고 긴 목을 자랑하며 시선을 압도하는 파사드와 감각적인 메탈 프레임이 돋보이는 건물 외관은 우아하면서도 자유로운 애티튜드를 품은 스와로브스키의 모더니티를 보여준다. 또 핑크, 옐로, 블루, 그린 등 크기별로 고유의 색을 품은 크리스털 패싯을 상징하는 팔각형 패키지를 다채롭게 쌓아 올린 트리와 조형물은 선물처럼 눈 앞에 펼쳐지며 우리를 몽환적인 세 상으로 이끈다. 2020년 패션 아이콘이자 브랜드 총괄 디렉터 조반나 엔젤 베르트(Giovanna Engelbert)와 함께 시작된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담은 뉴 플래그십 스토어는 뉴욕, 취리히, 상하이 등에 이어 스와로브스키 도산 파크로 이어졌다.
약 488㎡ 규모로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4층으로 이루어진 스 토어는 크리스털의 모든 것을 담았다. 블루, 옐로, 핑크를 주 조로 디자인한 각 층은 스와로브스키의 독창적 아이덴티티 와 위대한 헤리티지를 잇는 견고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크리스털의 경이로움과 상상력에 대한 찬사를 상징하는 각 공간에는 크리스털 주얼리와 액세서리,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 홈 인테리어 제품과 테이블웨어가 경쾌하게 반짝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펼쳐놓는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warovski Created Diamonds)’의 첫 번째 파인 주얼리 컬렉션인 ‘갤럭시(Galaxy)’가 스토어 오픈과 함께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가장 신비롭고 찬란한 결정체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자연에서 채굴한 다이아몬드와 화학적, 물리적, 광학적 속성이 동일하며 IGI 인증을 받은 최고급 품질을 자랑한다. 스와로브스키의 풍부한 유산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지하 1층의 ‘헤리티지 코너(Heritage Corner)’다. 스와로브스키는 스타의 화려한 순간과 언제나 함께해왔다.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1953)에서 마릴린 먼로가 착용 한 아이코닉한 목걸이와 <신데렐라>(2015) 속 크리스털 유리 구두 등 대중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패션 하우스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콜라보레이션이 낳은 다채로운 아트피스는 패션사에 길이 남을 아카이브로 남아 있다.
3층에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카페 스와로브스키(Café Swarovski)’는 심쿵할 정도로 설레는 스와로브스키 크리 스털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독일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로젠탈과 협업해 제작한 식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스와로브스키 도산 파크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 같은 층에 프랑스 디자 이너 슈룩 라임(Shourouk Rhaiem)의 현대 정물 작품인 ‘오디너리 라이프(Ordinary Life)’가 전시 중인데, 그는 라면, 통조림, 주류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에 무수한 색상과 형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직접 손으로 붙여 경이로운 예술 작품을 완성했다.
스와로브스키 도산 파크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1월 29일에 진행한 파티에는 크리스털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수많은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스와로브스키의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한 트와이스 나연은 스와로브스키 도산 파크 오픈을 기념하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인 블랙 테디(Black Teddy) 목걸이를 화이트 룩에 매치했고, 배우 김유정은 스와로브스키 홀리데이 컬렉션인 메스메라(Mesmera) 오버사이즈 이어링과 루나(Luna) 브로치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모습으로 파티 분위기를 고조했다. 강렬한 잔상을 남기는 스와로브스키의 독보적인 세계를 만나고 싶다면 스와로브스키 도산 파크를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