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기운이 감도는 요즘 슬슬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겨우내 무채색에 길여진 아웃핏에 변화를 줄 때이기도 하죠.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것’ 하나만 바꾸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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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데님과 함께 은은한 포인트를

가장 쉬운 방법은 교복처럼 입는 데님 팬츠에 컬러 삭스를 더해주는 방법입니다. 과하진 않지만 캐주얼한 아웃핏도 스타일리시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주거든요. 의자에 앉을 때나 걸을 때 올라가는 팬츠 끝자락에 빼꼼 존재감을 드러내며 특별한 룩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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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컬러 로퍼와 매치하기

발등을 드러내는 로퍼는 삭스를 강조할 수 최적인 슈즈죠. 톡톡 튀는 컬러 로퍼를 선택해 삭스와 대비를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리즈 블럿스타인(Reese Blutstein)은 무채색 아웃핏에 레드 에나멜 로퍼와 레몬 버터 컬러 삭스를 매치해 생기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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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a.nocito

모델이자 니트 브랜드 ‘버코닉(verconiik)’을 운영하고 있는 린제이 브로코브닉(Lindsay Vrckovnik)은 평소 컬러풀한 삭스를 즐겨신어 그의 인스타그램은 삭스 매치를 고민할 때 참고하기 좋은 시안이 되기도 합니다. 짙은 그린 컬러의 로퍼와 브라운 컬러의 재킷의 매치에 쨍한 핑크 삭스를 매치에 발랄하게 분위기를 전환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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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니 삭스로 포인트를

니 삭스를 매치할 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컬러풀한 니 삭스를 선택했다면 말이죠. 팬츠나 스커트만큼 존재감 있는 아이템이기에 다른 아이템과도 잘 어우러져야 합니다. 모델 라일리 슈툼프(Rylee Stumpf)처럼 니 삭스에만 포인트를 주거나 린제이 브로코브닉처럼 오히려 과감한 믹스 매치로 키치하게 표현하는 것도 방법! 여러분이 선택할 삭스는 어떤 컬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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