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던 2024 F/W 서울패션위크가 막을 내렸습니다. 다채로운 쇼와 볼거리로 가득했던 현장에 마리끌레르가 찾아가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포춘쿠키 안에는 패션과 관련된 질문이 담겨 있었는데요. 과연 쇼에 찾아온 셀럽들과 백스테이지에 있는 모델들은 어떻게 대답했을까요? 그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선우 SUNWOO
‘원터치 텐트’의 원리와 의복의 개념을 재해석한 선우의 2024 F/W. 원단 전체 면적을 그대로 사용해 입체적인 패턴의 새로운 실루엣을 개발하고 과감한 컬러로 시각적인 자극과 패션 판타지를 선사합니다. 선우의 패션쇼장에서 화려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나나영롱킴과 백스테이지에 있는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나나영롱킴은 패션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얻을까요?
51퍼센트 51PERCENT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51퍼센트의 2024 F/W 컬렉션 쇼. 젠더, 인종, 나이, 성적 취향 등 그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멋을 마음껏 표현합니다. 크래비티 정모, 태영이 옷 입을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과 레오제이가 생각하는 패션의 완성은 과연 무엇일지 포춘쿠키 박스를 통해 물어봤습니다. 지금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얼킨 UL:KIN
올해로 10년차가 되는 얼킨의 디자이너 이성동은 이번 컬렉션의 주제를 ‘The Messenger, 메신저 혹은 전달자’로 선정해 과거 집배원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전쟁의 참혹한 시대상을 그린 룩을 선보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통일부와의 협업을 통해 잊혀져가는 것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어서는 안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죠. 얼킨 쇼 현장에서 진행한 포춘쿠키 박스는 마리끌레르를 향해 멋진 포즈를 취해준 원어스 환웅, 서호, 모델 박제니의 모습을 담았는데요. 처음으로 패션쇼 모델로 선 크래비티 민희의 런웨이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곽현주 컬렉션 KWAKHYUNJOO COLLECTION
“Which way I ought to go?” 곽현주 컬렉션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미래를 향한 여정을 원더랜드에 빗대어 표현하며 조형적인 종이접기 디테일을 활용해 걸리시 로맨틱 룩을 선보였죠. 마리끌레르는 디자이너 곽현주를 비롯해 베리베리 강민, 계현, 백스테이지에 있는 모델들과 포춘쿠키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쇼의 모델로 선 누나 리아를 응원하기 위해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와 케플러 휴닝바히에의 모습도 놓치지 마세요.
비엘알 BLR
마리끌레르 포춘쿠키 박스가 마지막으로 찾아간 브랜드는 바로 BLR입니다. 디자이너로서 가지고 있는 예술 철학과 브랜드를 운영해야 하는 자본주의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디자이너의 고민을 컬렉션으로 풀어냈죠. 포춘쿠키 박스를 통해 방송인 전현무에게 이번 BLR 쇼를 감상한 소감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유쾌한 그의 대답을 지금 마리끌레르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