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두 번째 컬러

아스트로 그래버의 뉴 컬러웨이

보디(Bode)와 나이키(Nike)가 협업한 ‘아스트로 그래버(Astro Grabber)’의 뉴 컬러웨이가 공개되었습니다. 보디는 2024년 1월에 선보였던 2024 가을-겨울 룩북에서 나이키와의 협업 모델로 추측되는 아이템을 공개한 바가 있는데요. 최근 보디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게시물에는 해당 협업 모델의 아이보리 버전이 담겨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빈티지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코튼 메쉬 소재로 제작되었고, 아이스테이 파트에는 레드, 핑크, 그린 컬러의 비즈가 달려있어 보디 특유의 민속적인 감각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울퉁불퉁한 와플 아웃솔을 적용해 기존 풋볼 슈즈의 오리지널리티도 부각시켰습니다.


아스트로 그래버는 어떤 모델?

보디와 나이키의 협업, 아스트로 그래버
@bode(인스타그램)
보디와 나이키의 협업, 아스트로 그래버
@bode(인스타그램)

아스트로 그래버는 1970년대에 나이키가 인조 잔디용 풋볼 슈즈로 제작했던 초창기 모델로 정식 발매된 적이 없는 모델입니다. 나이키 공동 창립자인 빌 바우어만(Bill Bowerman)이 직접 디자인한 걸로 알려진 아스트로 그래버는 오직 오레곤 대학의 풋볼 팀에게만 특별히 제공된 적이 있었죠. 보디는 희귀성을 지닌 해당 슈즈에 레트로하고 빈티지한 무드를 입혀 새롭게 재탄생 시켰습니다. 더불어 앞서 공개한 블랙 버전은 레더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여 많은 관심을 받았죠. 해당 협업 모델들의 발매일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지만, 소장하고 싶은 분들은 보디의 인스타그램을 주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