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레이션 홍수의 시대에서 마리끌레르가 꼽은 이색적인 만남을 소개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부터 감자칩 홀스터가 부착된 부츠, 위트 있는 골프 컬렉션, 오묘한 향수까지. 본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리모와 x 라마르조코

여행 가방의 선두주자 리모와 그리고 핸드메이드 에스프레소 머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라마르조코가 만나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보였습니다. 리모와의 알루미늄 캐리어가 연상되는 실버 컬러의 에스프레소 머신은 총 40시간에 걸쳐 만들어졌는데요. 지난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는 이 기계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주는 리모와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죠.

프링글스 x 크록스

크록스

한번 열면 멈출 수 없는 감자칩 프링글스와 캐주얼 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출시가 되었는데요. 그중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은 크러쉬 부츠입니다. 프링글스 캔을 보관할 수 있는 커스텀 홀스터가 부착된 부츠인데요. 걷다가 당이 떨어지면 하나씩 꺼내 먹어 볼까요?

지미 추 x 말본

지미 추가 골프화를 선보입니다. 개성 있는 골프웨어로 유명한 말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다이아몬드 형태의 아웃솔을 적용한 골프화와 슬라이드를 출시했는데요. 지미추의 모노그램에 말본의 유쾌한 디테일이 더해진 골프 백과 헤드 커버,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프레데릭 말 x 아크네 스튜디오

프레데릭 말아크네 스튜디오의 창립자이자 아트 디렉터인 조니 요한슨에게 직접 연락해 향수를 만들자며 제안을 했고 그 결과 향수가 탄생했습니다. 깨끗한 세탁물, 풀 향 그리고 프루티한 향이 더해져 포근하고 은은한 향을 완성했죠. 오묘한 보틀의 컬러가 꽤나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