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유독 사랑받는 워크웨어 룩! 노동자의 작업복에서 시작해 지금은 일상복이 되어버린 워크웨어 아이템을 모아봤습니다. 실용적이면서도 투박한 멋이 매력적인 워크웨어 룩을 즐기고 싶다면, 봄이 지나기 전에 쇼핑을 떠나보세요.

워크자켓, 워크웨어, 르몽생미셸
©르몽생미셸

르몽생미셸

1913년부터 100년이 넘게 워크웨어를 만들어 온 브랜드가 있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슬로우 패션 브랜드 르몽생미셸은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옷을 제작하는데요. 그중 워크 재킷은 르몽생미셸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의 재킷은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코튼 소재로 완성돼 탄탄한 조직감을 자랑하며 사랑스러운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버건디, 블루, 카키 컬러가 대표적이며 핑크, 라이트블루, 라일락, 다크 그린 등 다양하게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에요. 또한, 스타일링에 따라 때로는 투박하게, 때로는 소녀처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답니다.

워크자켓, 워크웨어, 점프슈트, 디키즈
©디키즈

디키즈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디키즈도 1922년부터 다양한 워크웨어 아이템을 만들어왔습니다. 워크웨어를 사랑한다면 지갑이 절로 열리는 브랜드로 오버롤, 팬츠, 셔츠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점프슈트는 워크웨어 룩을 위한 에센셜 아이템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앞뒤로 필요한 포켓만 있어 투박한 멋이 있고, 컬러 톤이 부담스럽지 않아 자꾸 손이 가는 옷입니다. 또한 쿨링 소재로 만들어져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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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

닥터마틴

워크웨어 룩에는 스니커즈를 신어도 좋지만, 발끝까지도 워크웨어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워커부츠 만 한 게 없겠죠? 워커부츠의 대명사인 닥터마틴은 다양한 종류의 부츠를 선보이는데, 그중 아이코닉한 제이든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부츠로 두꺼운 아웃솔이 멋스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취향에 따라 딱딱한 가죽과 부드러운 가죽을 선택할 수 있으니 내게 맞는 제이든을 골라보세요.

워크웨어, 도트백, 가죽가방, 랄프로렌
©랄프 로렌

랄프 로렌

한 끗 차이로 워크웨어 룩을 완벽하게 완성하고 싶다면 가방까지 신경써보세요. 랄프 로렌이 전개하는 더블 RL 컬렉션에서는 아메리칸 빈티지의 매력을 살린 옷과 액세서리를 선보입니다. 이 레터 소재의 도트백은 버팔로 가죽으로 만들어져 워크웨어의 거친 매력을 잘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긴 핸들을 무심하게 어깨에 걸치면 쿨한 워크웨어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