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입문템 #날개달린운동화
나이키, 페가수스 20
낮 기온 20도를 훌쩍 넘는 요즈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거리의 풍경도 다채롭게 변해 야외 러닝을 즐기기에 완벽한 계절이 왔다. 러닝을 좋아하게 된 건 오래되지 않았지만 어느새 복잡한 마음이 들 때면 무조건 찾게 되는 나만의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 달리기 시작하면 번잡스러운 고민으로부터 머릿속을 비워주고 오직 하나의 생각으로만 가득 채워준다. 목표한 곳까지 두 발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 게다가 뛰다 보면 샘솟는 엔도르핀이 고통을 줄여주고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니 러닝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방도가 없다.
온전히 뛰는 것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는 러닝화 선택에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 러닝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동반자이자 조력자가 되어줄 테니까. 기능적 평발로 오래 뛰기 어려운 에디터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나이키의 ‘페가수스 40‘.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에서 이름을 따온 나이키 ‘페가수스 40’은 매시 소재 원단을 사용해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주고 반응성이 뛰어난 쿠셔닝을 사용해 탄력 있는 착화감을 제공한다. 안정적으로 발을 잡아줘 장시간 러닝에도 지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페가수스를 타고 자유자재로 지상과 하늘을 오간 수많은 영웅들처럼 나 역시 나이키 ‘페가수스 40’과 함께라면 어떠한 러닝도 두렵지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