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것’을 담은 상업 사진으로 패션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괴짜 사진가, 유르겐 텔러. 그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생 로랑의 후원으로 열린 전시가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 이어 밀라노 트리엔날레에서 1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성대히 펼쳐졌다. 그의 가족과 뿌리, 정체성이 녹아든 사진뿐 아니라 생 로랑과 협업한 작품까지 볼 수 있었던,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현장의 조각들을 마리끌레르 코리아가 발췌했다.
좋은 것, 나쁜 것, 재미있는 것, 인생은 복잡한 것들로 가득하다. 난 그것을 전부 보여주고 싶었다. – 유르겐 텔러
‘Self-Portrait with pink shorts and balloons’, Paris 2017‘The Myth No.50’, Grand Hotel Villa Serbelloni, Bellagio 2022‘My father’s picture of me’, 2015‘Freja Beha Erichsen’, Saint Laurent Spring Summer 2019 campaign, Lake Como, Italy 2018‘Legs’, Saint Laurent Spring Summer 2019 campaign, Lake Como, Italy 2018‘Two women & two swans’, Saint Laurent Spring Summer 2019 campaign, Lake Como, Italy 2018‘Alaato Jazyper’, Saint Laurent Autumn Winter 2022 campaign, Le Lavandou, France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