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Nike)는 스포츠의 미래를 보호하고 나아가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혁신에 대해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나이키는 지속 가능성과 순환성을 고려해 모든 과정을 새롭게 구상했습니다.
MOVE TO ZERO
‘무브 투 제로(MOVE TO ZERO)’ 캠페인은 나이키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나이키는 탄소, 폐기물, 물, 화학 물질에 중점을 두고 2025년까지 설정한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나이키가 세운 2025 목표로는 폴리에스터, 면, 가죽, 고무 등 모든 주요 소재에 대해 친환경 소재 사용 비율을 50%까지 늘려 온실가스 배출량 50만 톤 감소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리고 나이키의 확장된 공급망을 통해 폐기물 100%를 매립지로 배출하는 대신, 최소 80% 이상의 폐기물을 나이키 제품 및 기타 상품에 재활용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죠. 또한, 직물 염색 및 마감 처리에 사용되는 킬로당 신선한 물 사용량의 25%를 감소시키려 하죠. 이러한 ‘무브 투 제로’ 캠페인을 상징하는 썬버스트(Sunburst) 로고는 순환 디자인의 철학 정신을 뜻하며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제품에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에어맥스 Dn
나이키는 기존의 플라스틱과 실, 직물을 재사용하고 새로운 소재를 발명하면서 탄소와 폐기물 제로를 향한 여정에서 큰 진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친환경 소재 활용 사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Dn(AirMax Dn)입니다. 나이키 에어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에어맥스 Dn은 비현실적인 편안함과 부드러운 발걸음, 놀라운 탄력을 선사하는 ‘다이내믹 에어(Dynamic Air)’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죠.
나이키 에어 맥스 Dn은 사용 및 제조 후 발생한 폐기물의 재생 소재로 디자인되었으며 무게 기준 20% 이상이 친환경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이키는 탄소 배출 및 폐기물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신중하게 소재를 선택하며, 플라스틱과 원사, 작물을 재활용하여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있죠. 성능과 내구성,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능한 많은 재생 소재를 사용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나이키의 혁신입니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나이키의 리액트X 폼(Nike ReactX Foam)은 사출 성형과 호환되는 혁신적인 새 공법 개발 및 공정 방식의 최소화로 이전 리액트 폼 대비 탄소 발자국을 최소 43% 이상 대폭 줄였습니다. 동시에 획기적으로 향상된 반응성과 지지력이 에너지 리턴을 13% 높여 선수들이 더욱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끔 도와주죠. 리액트X 폼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동시에 뛰어난 퍼포먼스 성과를 달성하도록 이끌어 주는 나이키 혁신의 결정체입니다.
인피니티 런 4는 리액트X 폼의 결합으로 탄소발자국을 대폭 줄이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 또한, 플라이니트(Flyknit) 갑피로 통기성, 유연성, 고정력을 극대화하여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기존 신발 갑피 대비 평균 60% 더 적은 폐기물을 발생시키죠.
폐기물을 무한한 잠재력으로, 순환 솔루션
나이키는 폐기물이 곧 새로운 자원이라는 비전 아래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획기적인 순환을 이룰 수 있는 혁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분해를 통해 신발, 의류, 악세서리에서 나오는 소재를 여러 부문에서 새로운 소재로 재가공하고 있는데요.
각 지역의 빈티지 제품 및 재고품을 수거하여 해당 지역 안에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나이키 리-크리에이션(Re-Creation)이 순환 솔루션의 대표적 사례죠. 나이키는 현지에서 제품을 수거하고, 제조하고 유통하는 것은 탄소 배출을 줄여, 탄소 배출 제로·폐기물 없는 미래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4월에는 제이무스 테일러(Jaimus Tailor)가 설립한 런던 기반 디자인 프로젝트 그레이터 굿즈(Greater Goods)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새로운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죠.